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임 기획자 (문단 편집) === 다양한 게임에 대한 이해 === 게임을 성공시키려면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지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대개의 게임은 기존의 게임이나 놀이를 참고하여 만들어진다. 특히 중소 개발사에서 제작하는 모바일 게임의 경우 스크린샷을 바탕으로 베끼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다양한 장르의 여러 게임을 '''많이''' 경험해야 한다. 대기업/중소기업 가리지 않고 현실은 업무 뿐만 아니라 게임에 대한 이해도 또한 팔방미인인 기획자를 기대한다. 좋은 사례와 나쁜 사례를 찾아서 자신들이 만드는 게임에 잘 섞어 넣어야 되기 때문이다. 게임 회사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곳이다. 신입 기획자는 만들어질 게임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내가 참여하는 부분에서 무엇을 얼마나 잘 만들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 어떤 게임을 만들면 잘 팔릴 것인지, 어떤 게임은 어째서 수입이 적고 망했는지 등의 관점에서 게임 산업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면 좋다. 여러 게임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리적인 생각이 필요하다. 이러한 능력은 '''게임을 직접 만들면서''' 길러나가기도 하지만 이건 이쪽 업계에서 얼마나 많이 굴렀느냐가 문제이기때문에 신입입장에서는 '''많은 장르, 많은 종류의 게임'''을 얼마나 경험해보았냐도 중요하다. A라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시장 조사를 해야한다면 A라는 게임과 비슷한 장르, 동일한 장르의 게임들인 B,C,D,E,F 등 관련 게임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단순히 '''게임을 오래한 게 중요한 게 아니다.''' 5종류의 게임을 100시간씩 해본 사람과 하나의 게임을 500시간 플레이한 사람이랑 비교하면 전자가 명백히 훨씬 유리하다.[* 특정 콘텐츠가 타게임과 겹치는 상황이 나올경우 '''이 콘텐츠가 어느 게임에 얼마나 존재하는가'''를 파악하는 건 매우 크게 작용한다. 특히 각각의 게임에서의 장/단점, 유저 선호도 등을 파악하는데는 전자와 후자 어느쪽이 더 쉬운가는 명백하다.] 게임을 만드는데 있어서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해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는 매우 어려운 게 현실이고[* 대중들은 오히려 새로운 무언가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도 존재하며 그래서 실패하는 게임들도 있는편이다. 물론 오히려 그게 [[노이즈 마케팅]]이 되는경우도 존재.] 그래서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기존에 존재하는 것을 얼마나 잘 조합하고 섞어내는가'''인데 이는 다종 다양한 게임을 경험해보지 않으면 정말 힘들다. '''책을 많이 읽어야 글을 잘 쓸수 있듯이 여러 게임을 많이 해봐야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건 당연한 일이다.''' 특히 취업하면 각종 철야와 업무로 직접 게임을 경험 해 볼 시간이 매우 줄어들기 때문에 미리미리 여러가지 장르의 게임을 체험해보는 게 좋다. 그래서 이쪽에 몸담고 있던 사람과 게임관련 얘기를 하다보면 누구나 다 아는 명작 게임부터 일반인 입장에선 별의별 듣도보도 못한 게임까지 다 나온다. '''내가 해보면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은 게임'''은 게임 회사의 목표와 상충된다면 기획자 신분으로 절대 만들 수 없다. 이런 목표를 가지고 게임 기획자를 지망하고 있다면 게임 회사에 취업하지 말고 [[인디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 [[언리쉬드]]처럼 1인 기획자 게임도 가능하다.[* 이 게임의 경우 혼자서 기획, 개발을 하고, 그래픽은 하청을 준다. 부인이 가끔 돕는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은 혼자 진행하는 것이다.] 게임기획자는 인디개발사가 아니라, 자신만의 취향의 개발을 할 수 없다. 그래서 1세대(리니지세대) 2세대(와우세대) 3세대(블소 및 모바일세대) 정도로 구분한다면, 서로 해온 게임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아쉽게도 신입기획자들은 1,2,3세대에 다 맞춰야 돼서 MMORPG ~ 콘솔까지 모든 게임을 두루 섭렵하고 있어야 된다. 예를 들며 설명하자면 이게 어떤 게임의 탑플레이어가 되라는 소리가 아니라, 툼레이더 리부트판을 엔딩까지 봐서 어떤 레벨 구성이 나오는가를 알고 있지, 갓오브워의 연출을 알고 있어 어떤 연출이 좋은 연출의 사례인지 알고 있으며, MORPG와 MMORPG의 차이를 분명히 알고 있고, 콘솔게임이 왜 좋은 그래픽과 최적화가 이뤄지는지 알고 있을 정도의 게임에 대한 지식이다. 실제로 대부분 게임회사에 채용정보에는 게임을 '''잘''' 하는 게 아니라 '''콘솔/PC/모바일 게임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분''' 혹은 '''해당 회사에서 개발하는 장르의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분''' 이라고 명시해 놓는다. 실제로 학원에서 공부만 하느라 DB쪽에나 구현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있는 기획자는 많아도, 저렇게 전반적으로 여러 게임을 많이 해보는 기획자는 드물다. 금전 문제도 금전 문제지만 대부분이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게임이 있기에 해당 장르에 빠질 수밖에 없다. 실제적으로 게임에 대해 매니아라 할 수 있어도 괴로운 일이다. 왜냐면 좋아하는 장르뿐만 아니라 때로는 쓰레기 게임도 많이 해봐야 되고, 그러면서도 지루한 게임조차 모조리 해봐야 된다. 실제로 회사에서 시키는 경우도 많다. 이를테면 현재 성공한 모바일 RPG 부터 싸구려 중국산 RPG 까지 해보고 뭔가 좀 찾아내라고 시킨다. 결국 취미가 일이 되면 얼마나 불행해지는지 알게 된다. 신작 게임들이 나올 때 마다 이건 어떻게 만들었지 라는 호기심 때문에 게임의 진행과 재미를 포기하는 개발자도 꽤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